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

입문용 싱글몰트 쉐리 캐스크 위스키 "드로낙 12년" 쉐리쉐리? 쉐리 싱글몰트는 당연히 드로낙이지 위스키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들었을만한 쉐리 혹은 셰리 달콤하고 풍부한 향을 가진 쉐리 위스키는 쉐리와인을 숙성했던 캐스크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크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위스키가 드로낙이 아닐까 싶다. 증류소의 위치는 요새 핫한 하이랜드와 스페이스사이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맥켈란이나 글렌파클라스와 같이 셰리 캐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증류소이다. 최근에는 셰리 위스키의 인기가 폭발하고 캐스크 자체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더욱더 셰리 위스키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드로낙12의 가격 및 정보 드로낙 라인업 중 기본인 드로낙 12는 동네 리쿼샵에서 9 ~ 12 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처음 위스키를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 2023. 4. 12.
"블랙바틀" 스모키한 훈연 피트 위스키 내가 지금 불멍을 하고 있는 건가? 스모키 위스키 블랙바틀 이게 위스키 인가? 싶을 정도로 블랙바틀은 디자인이 노멀 하다. 2차 포장재보다는 내용물에 신경을 써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블랙바틀은 대형마트 주류코너에 가면 항상 보이는 술이다. 스크류캡에 어깨가 아주 넓은 모양의 바틀을 가진 술이다. 스모키하고 숯향 훈연냄새가 일품이고 피트 입문의 대명사 탈리스커와 달리 아주 부드러운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호불호도 심하지 않다. 보통 피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중에 반은 " 이거 뭐지? 소독약이야?"라는 평을 남기고 피트 위스키를 멀리하지만 만약 블랙바틀로 피트를 시작한다면 아마 탈리스커를 처음 접한 사람들 보다는 높은 확률로 위스키 베이스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탈리스커는 싱글몰트로 피트향이 아.. 2023. 4. 11.
2만원대 위스키 추천 "제임슨" 이 가격 실화인가? 4만 원으로 올라도 사 먹겠다. Jameson 우리나라에서는 제임슨이라고 불리는 아이리시 위스키이다. 원래 이름은 제머슨이다. 옛 TV 광고를 보면 재머슨 이라고 명확하게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임슨 혹은 자머손이라고 불리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제임슨,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고급스러운 너티함 그리고 특유의 바닐라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위스키이다. 하이볼뿐만 아니라 니트로도 많이 즐기는 위스키이다. 제임슨의 가격 및 정보 제임슨은 어딜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대는 23년 4월 기준으로 2~3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처음 접하게 된다면 와 이 가격에 이맛을?이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너티함이 일품인 제임슨은 일반적으로 2차 증류를 하는 위스키와 달리 3차 .. 2023. 4. 10.
입문 위스키의 대표주자 "몽키숄더" "몽키숄더" 원숭이의 어깨? 무슨 뜻일까 보통 위스키의 이름은 계곡이라는 뜻의 "글렌"이라는 대명사가 많이 들어간다. 글렌피딕, 글렌리벳, 글렌스코시아 등등등 그런 가운데 몽키숄더라니! 이 위스키의 유래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금은 위스키를 만드는 공정에서 싹 틔운 몰트를 건조할 때 기계를 사용해서 골고루 뒤집어 주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건조장에 들어가 몰트를 삽으로 뒤집었는데 이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원을 몰트맨이라고 했다. 몰트맨이 오랜 시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공정 속에 어깨와 등이 굽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해서 몽키숄더라고 불렀다. 이는 해당 작업원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장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랑스러운 명칭이다. 몽키숄더의 가격 및 정.. 2023. 4. 10.
1. 매매일지-알트코인 업비트 스트라티스 매수 "스트라티스" 너는 무슨 코인이냐? 스트라티스(Stratis)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다. 창시자는 크리스 크루이다. 간단하게 네이버 검색페이지 맨 위에 있는 설명을 따왔다. 지금 코인은 빙하기이지만 코인 거래를 통해 소소하게 나의 자산을 불려 보려고 한다. 업비트 비트코인 시작 시드머니 500만 원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스트라티스"를 매수한 상태이다. 전에 코인을 할 때는 코인의 전망과 미래 호재를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투자도 많이 했다. 근데 지금은 그냥 차트만 보고 매수 그리고 매도를 한다. 코인은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돈을 꾸준히 버는 것 같다. 나의 매매 방식으로 한탕에 일확천금을 얻을 순 없겠지만 시드머니 500만 원이 1000만 원.. 2023. 4. 9.
2. 하이볼의 대명사 산토리 가쿠빈 없어서 못 사는 하이볼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 코로나19의 시작과 함께 위스키의 선풍적인 열풍 그리고 각종 매체에서 등장했던 하이볼은 소주에 지친 많은 홈술족들을 위스키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중 가장 중심에 있는 술이 "산토리 가쿠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산토리로 알려져 있는 이 술의 진짜 이름은 가쿠빈이다 하지만 병 라벨에 산토리 위스키라고 회사 이름이 가장 크게 박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산토리로 기억하는 듯하다. 실제 술집에 가도 메뉴판에 가쿠빈 하이볼보다는 산토리 하이볼이라고 표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가쿠빈은 각 병이라는 뜻이다. 산토리 병이 각져있기 때문에 지어진 듯하다. 참 단순한 네이밍이다.) 산토리 가쿠빈의 가격 및 판매정보 가쿠빈은 제패니즈 블렌디드..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