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생활/유기농 라이프

상추의 재배환경에 대해서

by 또술36 2020. 5. 2.

안녕하세요. 또자입니다.

오늘 상추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드디어! 모종 가격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오늘은 두 개의 포스팅을 진행할 건데요. 첫 번째는 상추의 재배환경이고 두 번째는 제가 심은 상추 모종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추의 재배환경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추의 재배환경 온도에 대해서 

 상추는 호냉성으로 냉랭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따듯하면 시들시들해요. 그래서 저온에서 싹이 나고 잘 자랍니다. 적정 온도는 15~20℃입니다. 알들이에 적정한 온도는 좀 더 낮은데요. 10~16℃가 알맞습니다.

30℃ 이상의 고온이나 5℃이하의 저온에서는 거의 발아가 되지않습니다.그래서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상추를 심지 않지요. 

 또한 중요한것!! 상추는 잎을 먹는 채소잖아요? 엽채류라고 하죠. 상추의 생육에서 우리가 먹는 잎의 분화는 낮의 온도보다 밤의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10~15℃ 에서 가장 잎의 생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10℃ 이하에서는 잎의 분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온도가 높아지면 꽃눈분화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면 봄에 심은 상추의 수확은 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추의 재배환경 빛에 대해서

  광조건은 상추 생육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상추종자 발아조건에서 광은 필수적인 요인입니다. 상추의 씨 껍질에 광감응 기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 포화점은 25,000 lux로 빛을 아주 좋아하고, 광보 상점은 1,500 lux로 낮지 않습니다. 그래서 온도는 냉랭하고, 빛은 밝은 환경을 좋아하는 상추 되겠습니다.

상추의 재배환경 수분에 대해서

 상추 씨앗은 물속에서도 발아가 가능하고, 상추 자체가 물과 친숙해서 수경재배로도 많이 키우고 있으며, 특히 식물공장 차세대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장형 농장에서는 모두 수경재배로 상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조건에서 잎의 생육이 빠르고, 잎의 길이나 너비, 잎의 수 또한 높아진다.

상추의 재배환경 토양에 대해서

 상추재배에 가장 알맞은 토양의 pH는 6.5 ~ 7.0 정도로 약산성 혹은 거의 중성에 가까운 흙에서 생육이 좋다. pH 5 이하의 산성토양이나, pH 8.0 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현저하게 저하된다. 토질은 특별히 영향이 없으나, 배수력이 좋은 흙이 알맞다. 

상추의 재배환경 양분에 대해서

 상추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시죠? 먹으면 시원 한 맛. 그 수분 이외에 필요한 양분은 질소, 인산, 칼륨, 마그네슘, 칼슘 식물의 5대 원소가 골고루 필요합니다. 근데 과잉 영양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왜냐면 잎을 먹기 때문이죠. 근데 위에서 소개한 5 대원 소중 인산과 질산염이 상추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인산이 충분해야 잎 수의 분화가 빠르고, 질소는 조금 부족해야 상추의 생육이 좋습니다. 거름은 고를 수 없지만 비료 사실 때 성분표가 다 있거든요 성분표를 잘 참고하시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상추의 재배환경에 대해서 간단하게 브리핑했는데요. 온도, 빛, 수분, 토양, 양분 5개의 카테고리별 꼭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문 농업인이 아닌 텃밭을 기르는 정도면 이 정도면 상추 아마추어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식물을 키워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예민한 것이 식물입니다. 특히 열매를 먹는 과채류 같은 채소들은 정말 기르기 힘들죠. 그래서 저는 공부합니다. 여러분들도 같이하시죠! 

다음 시간에는 상추의 병해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의 정보가 유익하시다면 구독 부탁드려요.

이것은 내가 오늘 사온 모종(20.05.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