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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린이2

입문 위스키의 대표주자 "몽키숄더" "몽키숄더" 원숭이의 어깨? 무슨 뜻일까 보통 위스키의 이름은 계곡이라는 뜻의 "글렌"이라는 대명사가 많이 들어간다. 글렌피딕, 글렌리벳, 글렌스코시아 등등등 그런 가운데 몽키숄더라니! 이 위스키의 유래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금은 위스키를 만드는 공정에서 싹 틔운 몰트를 건조할 때 기계를 사용해서 골고루 뒤집어 주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건조장에 들어가 몰트를 삽으로 뒤집었는데 이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원을 몰트맨이라고 했다. 몰트맨이 오랜 시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공정 속에 어깨와 등이 굽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해서 몽키숄더라고 불렀다. 이는 해당 작업원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장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랑스러운 명칭이다. 몽키숄더의 가격 및 정.. 2023. 4. 10.
1. 봄과 어울리는 가성비 위스키 "그란트 아보랄리스" 봄과 어울리는 술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벚꽃과 함께 봄이 찾아왔다. 오늘은 봄과 어울리는 위스키 아보랄리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보랄리스는 그란트 증류소에서 만드는 NAS 위스키로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빛"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위스키이며, 그란트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은 아보랄리스를 "황금술"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아보랄리스의 가격 그란트 증류소의 가장 하위 라인업은 아보랄리스는 23년 4월 기준으로 5 ~ 6만 원대로 대형마트나 근처 리쿼샵에서 아주 흔하게 구할 수 있다. 요즘은 달러가 오르고 각종 바이럴에 의해 위스키 값이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나타내는 술을 찾기가 쉽지 않다. 계속 인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테이스팅 노트 황금색의..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