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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유기농 라이프

[유기농라이프] Chapter1. 아파트에서 농사를 꿈꾸다.

by 또술36 2020. 4. 30.


#1 아파트 베란다에서 농사를 꿈꾸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 생활을 이어 나갈 또자입니다.

농사라는게 쉽지도 않을뿐더러, 진입장벽이 낮지는 않습니다. 봄볕이 완연한 4월30일(목)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모종 선택부터 재배, 수확까지 한번 도전해 보려고합니다. 

사실 농사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반복되는 일상(회사-집-TV-잠)

2. 삶의 무료함(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몰두하고 싶어졌습니다.)

3. 배움의 즐거움.

4. 아까운 나의 시간.

등등이 있습니다. 한번 제대로 농사를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2 계획 하기.

 사실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아직 계획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뭐 부터해야할까요?

저는 뭔가 일을 시작하기전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어느정도 기초가 잡혔을때 일을 시작하는 타입인데요.

지금 모종을 파종하기 적당한 만큼!! 이번에는 바로 부딪혀 보려고합니다. 물론 공부는 병행할 거구요.

기초가 없는만큼 목표와 계획은 명확하게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목표

목표 1.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목표 2. 식용이 가능할 만큼의 수확물 얻기.

목표 3. 포기하지 않기.

목표 4. 기록하기.


계획

계획 1. 베란다 텃밭 꾸미기.

계획 2. 모종 선택하고 심기.

계획 3. 가꾸기

계획 4. 먹기


심플하지만 크게 잡아놓구 출력해서 붙여놓고 꼭지키겠습니다.


#3 공부하기.

생명과학을 전공해서 생물학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긴 했는데. 졸업한지 5년이 지난 지금..

남은게 없네요, 모두다 휘발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식물생리학 공부하기.

2.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준비하기.

3. 유기농기사 자격증 준비하기.

올해 안으로 자격증 한개는 꼭 따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근데 오늘부터 연휴라서 인터넷 배송은 안되고, 구매목록 부터 용어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겠네요.

그럼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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